국내 최초로 시세연동금리 주택담보대출 및 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을 출시한 브릭베이스는 제1호 상품 ‘반포래미안퍼스티지’가 완판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릭베이스에 따르면 1호 투자상품인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는 반포에서도 손꼽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훌륭한 입지와 학군은 물론 커뮤니티, 생활편의시설 등 다방면에서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완판을 견인할 수 있었다.
현재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86㎡ 아파트의 KB시세가 25억원을 초과한다. 투자를 목적으로 직접 매수하려는 경우 LTV 50%를 적용하면 최소 약 13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하지만 그래이집에서는 대출을 받는 무리함 없이 최소 1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브릭베이스에 따르면 이번 1호 투자 물건은 순수하게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자는 측면에서 법인, 기관투자자의 투자금은 따로 유치하지 않고 개인투자자 중심으로만 모집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완판에 성공해 의미가 더욱 깊다. 그동안 아파트 투자에 관심은 있었지만 자본금 부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개인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임동균 브릭베이스 대표는 “아파트 시세상승의 수익을 집주인 뿐만 아니라 소액투자자들도 같이 누릴 수 있는 그래이집 플랫폼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그래이집이 시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우리나라의 주택시장 구조개선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