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이 GS ITM에 CDC 솔루션 ‘엑스로그(X-LOG)’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엑스로그’는 원천 시스템의 운영계 DB의 트랜잭션 로그에서 변경 데이터를 실시간 추출해 목표 시스템인 정보계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복제하는 CDC 솔루션이다. 오라클(Oracle), 티베로(Tibero), EPAS 등 국내외 DBMS를 비롯해 마리아DB(MariaDB),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QL)과 같은 오픈 DBMS와 버티카(Vertica), 그린플루(Greenplu)등 빅데이터 DBMS까지 복제 가능하다.
한편 GS ITM은 2019년 알투비솔루션과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최근 ‘이기종 DBMS 간 실시간 복제 프로젝트’에 엑스로그를 적용해 운영 시스템의 상용 RDBMS에서 정보계 시스템의 오픈 DBMS로 이기종 DBMS 간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데이터 정합성 검증, 보정 기능 등을 구축했다.
GS ITM의 프로젝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오픈 DBMS로 전환하는 단계”라며 “검증된 Open DBMS를 사용하며, 외산 제품에 비해 가격과 성능, 기능에서 경쟁력이 있는 국내 CDC솔루션 전문기업 제품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복제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외 다양한 DBMS 복제 및 이기종 DBMS 간 복제 지원 등 경쟁 솔루션이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기능을 앞세워 국내 최고 CDC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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