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기 애플 워치 울트라에 위성 메시징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이 보도했다. 이 기능은 셀룰러나 Wi-Fi 연결 없이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이아이폰에서 이미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와 유사하게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은 2025년까지 혈압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혈압 수치를 제공하기보다는 고혈압 가능성을 감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애플은 기존 인텔 모뎀을 미디어텍의 부품으로 교체하고, 저비용과 긴 배터리 수명을 목표로 하는 웨어러블 전용 5G 서비스인 RedCap을 지원할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개선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애플 워치 울트라를 더욱 다재다능한 기기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특히 애플이 최근 글로벌스타에 15억 달러를 투자한 것은 위성 통신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Apple is reportedly planning to introduce satellite messaging capabilities to the next Apple Watch Ultra, enabling users to send texts without cellular or Wi-Fi connections, similar to the feature available on iPhones. Additionally, a blood pressure monitoring feature is anticipated by 2025, though it may not provide specific measurements but rather indicate potential hypertension. The company is also expected to replace Intel modems in the Apple Watch with components from MediaTek, potentially supporting RedCap, a 5G service optimized for wearables to reduce cost and extend battery life. These enhancements aim to attract outdoor enthusiasts and health-conscious consumers, positioning the Apple Watch Ultra as a more versatile device. Apple's recent $1.5 billion investment in satellite provider Globalstar underscores its commitment to expanding satellite communication services across its product line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