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자료 제출 연기는 이해할 수 없어"... 에픽 소송에서 애플의 마감 연장 요청 거부

Apple requested an extension for the deadline to submit a large number of documents due Monday in its ongoing dispute with Epic, but Judge Thomas Hixson denied this request. Apple initially stated it needed to review about 650,000 documents, but in a recent report claimed that number had increased to over 1.3 million and requested a two-week extension. Judge Hixson pointed out that Apple must have known this information for weeks, criticizing Apple's behavior as "bad behavior." He emphasized that Apple has "nearly infinite resources" to complete the task within the given time, questioning the quality of Apple's reports and its intention to comply in a timely manner.

애플이 에픽과의 진행 중인 분쟁에서 월요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대량의 문서에 대해 마감 연장을 요청했지만, 토마스 힉슨(Thomas Hixson) 판사가 이를 거부했다. 애플은 처음에 약 65만 건의 문서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최근 보고서에서 그 수가 130만 건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주장하며 2주 연장을 요청했다. 힉슨 판사는 애플이 몇 주 전부터 이 정보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애플의 행동을 "나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애플이 주어진 시간 내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거의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애플의 보고서 질과 적시 준수 의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Judge rejects Apple’s last-minute request for a deadline extension in Epic case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2024년 교통 산업 최대 실패작...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열풍 식어

The enthusiasm for electric vehicles (EVs) and autonomous vehicles (AVs) in the transportation industry has significantly cooled in 2024.

애플 앱스토어, 어린이용 부적절 앱 만연...안전성 우려 제기

Child safety groups have warned that inappropriate apps in Apple's App Store are incorrectly rated as safe for children.

"팔란티르·안두릴 등 '빅테크 군사동맹' 결성"...미 방산독점 도전장

팔란티르, 안두릴 주도로 빅테크 기업들이 뭉쳐 미국 방산시장 판도 변화 예고. 오픈AI, 스페이스X 등 참여 논의

"애플, 아이폰처럼 얼굴인식 '스마트 도어벨' 개발"

애플이 페이스ID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스마트 도어벨 카메라 개발 중. 2025년 출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