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uropean Commission (EC) ruled on Wednesday that Apple's messaging service iMessage cannot be considered a gatekeeper-operated core service under the Digital Markets Act (DMA). This means that Apple can avoid DMA regulation and maintain its monopoly over iMessage. After a five-month investigation, the EC concluded that iMessage is not a critical gateway for business users. The ruling was based on the finding that iMessage is not an essential tool for business communication and that other messaging services provide sufficient alternatives. Apple has gatekeeper status with respect to iOS, the App Store, and the Safari browser. However, some experts are concerned that the decision could limit competition and reduce consumer choice. Critics have also argued that the EC did not fully consider iMessage's market power.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C)는 13일(현지시간), 애플의 메시지 서비스 iMessage가 DMA(Digital Markets Act) 하에서 게이트키퍼가 운영하는 핵심 서비스로 간주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는 애플이 DMA 규제를 피하고 iMessage에 대한 독점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C는 5개월 동안 진행된 조사 결과 iMessage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중요한 관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iMessage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필수적인 도구가 아니며, 다른 메시지 서비스가 충분한 대안을 제공한다는 판단에 기반하고 있다. 애플은 iOS, 앱스토어, 사파리 브라우저와 관련하여 게이트키퍼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경쟁을 제한하고 소비자 선택을 줄일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EC가 iMessage의 시장 지배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