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시리즈, M2 맥북프로, 애플워치 시리즈8 등
[AI요약] 4종으로 구성된 신형 아이폰14 시리즈를 포함해 3종의 애플워치, 4종 이상의 M2 기반 맥 컴퓨터, 신형 에어팟프로, 홈팟 등 다양한 애플 신제품이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애플이 올 하반기 대규모 신제품을 한꺼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기자인 마크 거먼(Mark Gurman)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이 발행하는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하반기 애플이 출시할 다양한 신제품에 대해 거론했다.
가장 먼저 선보일 제품은 아이폰14 시리즈다.
6월 초 열린 WWDC 2022 행사를 통해 공개된 iOS 16을 사용하는 첫 아이폰인 아이폰14 시리즈는 이미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당 정보가 공개된 바 있다. 현재 유력한 정보는 아이폰14 시리즈에서 5.4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미니 버전이 제외되고, 아이폰14와 아이폰14 맥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까지 총 4종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4 미니가 빠지고 아이폰14 맥스가 추가되는 셈이다. 아이폰14 맥스는 아이폰14의 기능에 6.7인치급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A16 칩셋, 48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전면 노치를 대신할 펀치홀 카메라, 그리고 최대 8GB 램, 와이파이 6E 혹은 비상용 위성통신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 아이폰14 시리즈까지 라이트닝 포트가 그대로 탑재된다. USB-C로 전환은 다음 세대인 아이폰15 시리즈부터다.
아이패드 신제품도 예상된다. 최근 아이패드 관련 소식을 종합하면 14.1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신형 아이패드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M2 칩셋을 장착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출시 가능성도 있다.
신형 M2 칩셋을 장착한 맥은 적어도 4종, 많게는 6~7종이 출시될 수 있다.
우선 M2 기반 맥 미니가 출시될 것이 확실시된다. 여기에 한층 성능을 끌어올린 M2 맥 미니 프로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맥북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모두 M1 프로에서 M2 프로 칩셋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M2 울트라 혹은 더 강력한 조합을 통해 워크스테이션급 능력을 갖춘 M2 기반 맥 프로 출시도 기대된다. 블룸버그는 적어도 M2 기반 맥북프로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는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차세대 칩셋인 M3 개발도 이미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WWDC 2022에서 예고된 애플워치 개선형도 올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기능상으로 운동추적 기능 등 세부 기능 향상이 있을 예정이다. 애플워치 시리즈8은 크기와 디자인을 살짝 변경한 새로운 폼 팩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형 애플워치 SE의 경우 이존 모델과 동일한 크기로 출시된다.
액세서리 제품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단종된 홈팟 스마트 스피커를 대체할 신제품이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그러나 올가을 출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다.
지난 2018년 처음 등장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시장을 이끌어왔던 에어팟 프로도 올해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음향 칩 채택으로 향상된 음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물론 무손실 오디오 코덱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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