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직원 감시 및 입막음 혐의로 소송 당해

Apple is facing a lawsuit over allegations of illegally monitoring employees' personal information and prohibiting discussions about working conditions. Amar Bhakta, an employee in Apple's digital advertising department, filed a complaint in California state court on Sunday. According to the complaint, Apple required employees to install specific software on their personal devices used for work. This software allegedly allowed Apple to access employees' personal information including emails, photos, and health data. Bhakta also claimed that Apple prohibited employees from discussing their salaries and working conditions. This action potentially violates labor laws. This lawsuit is expected to reignite controversy over how big tech companies manage their employees.

애플이 직원들의 개인 정보를 불법적으로 감시하고 근로 조건 논의를 금지했다는 혐의로 소송에 직면했다. 애플의 디지털 광고 부서 직원인 아마르 바크타는 일요일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애플은 직원들에게 업무용 개인 기기에 특정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도록 요구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애플은 직원들의 이메일, 사진, 건강 데이터 등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바크타는 애플이 직원들의 급여와 근무 조건에 대한 논의를 금지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노동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다. 이번 소송은 빅테크 기업들의 직원 관리 방식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Apple accused of silencing workers, spying on personal devices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마존 AWS, 조지아주에 11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 발표

Amazon's cloud computing division, Amazon Web Services (AWS), is making a major investment in Georgia.

게티이미지, 셔터스톡 인수...글로벌 최대 사진 기업 탄생

글로벌 최대 스톡 포토 기업 게티이미지가 경쟁사 셔터스톡과 현금·주식 방식의 합병을 발표했다.

메타 직원들, 팩트체크 중단과 다나 화이트 이사 선임에 반발

Meta employees strongly opposed the company's decision to end third-party fact-checking ahead of President-elect Donald Trump's inauguration.

메타, 팩트체크 전면 폐지...저커버그 '표현의 자유' 강조

메타가 팩트체크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고 X(구 트위터)와 유사한 커뮤니티 주도형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정치·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겠다며 주요 정책 변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