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플라이어, 업계 최초 iOS 데이터 중복 해결 솔루션 선봬

글로벌 마케팅 성과 측정 플랫폼 앱스플라이어가 유저 계산 중복을 해결하는 최신 솔루션 SSOT(Single Source of Truth)을 출시했다. SSOT을 활용하면 마케팅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모바일 앱 환경에서 각기 다른 출처의 동일한 유저 데이터가 중복으로 집계되는 현상을 예방하여 데이터의 유효성을 극대화해 주는 앱스플라이어 SSOT은 이번 출시를 통해 업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솔루션이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광고 예산을 최적화함에 따라 효과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iOS 14 업데이트 이후 애플이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데이터 분석에 여러 제한사항이 생기면서, 기존 방식인 단일 출처에서 유저의 데이터를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마케터들은 애플의 앱 광고 성과 측정 프레임워크 SKAdNetwork(SKAN), 앱 추적 투명성(ATT)에 동의를 한 유저 등 다양한 출처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하게 되었다.

다양한 곳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유저가 서로 다른 출처에서 중복으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마케팅 성과 측정의 정확도 및 데이터의 신뢰도의 하락으로 이어져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앱스플라이어는 “iOS 14 이후 새로운 시대에 성공적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데이터 중복 해결 솔루션 SSOT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앱스플라이어의 SSOT을 활용하면 데이터 성과를 정확하게 취합하여 광고 예산을 최적화하고,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비즈니스를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스플라이어는 SSOT 출시에 맞춰 ‘iOS 14+ 파편화된 광고성과, 중복 집계 없이 효율적으로 예산 쓰기’ 웨비나를 5월 12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웨비나에서는 iOS에서의 중복 집계, eCPI 감소 및 오가닉 데이터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스플라이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현우 기자

goodgl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티머니–리보, 시각장애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티머니는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의 일환으로 리보와 ‘시각장애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제이오, 이수페타시스와 시너지로 글로벌 나노 소재 No.1 도약 기대

글로벌 탄소나노튜브(CNT) 전문 기업 제이오는 15일 선제적인 지배구조 개편으로 글로벌 나노 소재 No.1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이오는 지난 8일...

토스, 3분기 연결 영업수익 5021억 원… 분기 최대 실적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3분기 연결 영업수익 502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7.5%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클라썸, 북미 최대 HRD 콘퍼런스 ‘데브런’ 참가…스킬 체험 큰 호응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은 북미 최대 규모의 HRD(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 ‘데브런’(DevLearn)’에 참가해 직무 세부 스킬을 기반으로 AI가 맞춤형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