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터키의 우자크로타가 여행 및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우자크로타 트래블 어워즈(Uzakrota Travel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면서 트래블테크(여행+기술) 기업으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야놀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호텔 예약 사이트' 부문 1위, '최고의 여행 기술 공급자' 부문 3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세계 최고의 여행 앱(애플리케이션)' 부문 1위, '최고의 여행 스케일업' 부문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야놀자는 "이번 수상은 슈퍼앱 전략을 기반으로 한 여가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솔루션 기업으로서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야놀자클라우드의 계열사이자 글로벌 호텔 솔루션 기업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도 '최고의 호텔 채널 관리 시스템', '최고의 호텔 기술 공급자' 등 2개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우자크로타 시상식에는 총 19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53개 부문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호텔솔루션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연개발에 적극 투자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가 및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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