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테크(MarTech)기업 어센트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리스닝마인드 콘퍼런스 2023(이하 리마콘 2023)’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리마콘 2023’은 어센트코리아의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및 유명 연사들과 함께 인텐트 마케팅과 마케팅 트렌드 공유하는 콘퍼런스이다.
어센트코리아는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한국과 일본에서 제공하고 있다.
어센트코리아에 따르면 '리스닝마인드 허블’은 검색어와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케터들은 고객의 필요와 욕구를 제품과 서비스로 채워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어 어센트코리아 측은 ”‘리마콘’은 검색 키워드를 분석해 고객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는 마케팅 패러다임을 확산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매년 리마콘을 통해 리스닝 마인드 허블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마케팅 연사를 초대해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어센트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마콘 2023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리스닝 마인드의 시작, 인텐트’라는 주제로 어센트코리아 박세용 대표, 서울예술대학교 김유나 교수, 어센트코리아 컨설팅팀 그리고 브랜드&마케팅팀이 참여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22일에는 ‘리스닝 마인드로 가는 길, 데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IGAWorks 컨설팅 부문 백승록 대표와 어센트코리아 프로덕트 본부, 컨설팅팀, PM팀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세용 어센트코리아 대표는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고객의 복잡한 마음 속에서 진짜 의도와 숨은 욕망을 찾아낼 수 있다”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리마콘을 통해 매년 마케팅과 시대와 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마케팅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센트코리아는 제일기획, 라이코스 (SK커뮤니케이션즈), 넥슨 재팬 출신의 박세용 대표와 김지훈 어센트네트웍스 대표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신한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구: 다올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서치 리스닝 기반의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국내 유수 기업에 제공하는 것과 함께 인텐트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삼성전자, LX하우시스,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뱅크샐러드, 코드스테이츠, 카디프 생명 등 국내 유수 기업들에게 광고 캠페인에 의존하지 않고 오가닉 트래픽을 통해 성장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