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여행시대 오나", 여권없는 여행시스템 도입

The era of passport-free travel driven by digital identity and facial recognition is rapidly approaching. Countries like Finland, Canada, the UAE, the UK, and India are trialing systems that allow travel without physical passports. Singapore is expanding this convenience to foreign travelers. The Digital Travel Credential (DTC) system, developed by the ICAO, stores passport data on smartphones, reducing the risk of forgery. Early trials, such as in Finland, have shown identity checks can be completed in eight seconds. However, privacy concerns persist, including data breaches and surveillance risks. In India, the Digi Yatra facial recognition boarding system has faced criticism over mandatory enrollment. The program, operational in 24 airports, is expected to extend to foreigners by 2025, with future applications in hotels and historic sites raising further concerns.

여권이 디지털 신분증과 얼굴 인식 기술로 대체되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핀란드, 캐나다, 네덜란드, UAE, 영국, 이탈리아, 미국, 인도 등 여러 국가에서 여권 없는 여행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외국인 여행객에게도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개발한 디지털 여행신분증(DTC)은 여권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위조를 방지한다. 핀란드에서는 신원 확인이 8초 만에 완료되는 등 초기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데이터 유출, 감시 강화, 시스템 장애 등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가 우려된다. 인도에서는 디지털 얼굴 인식 탑승 시스템인 디지 야트라(Digi Yatra)가 강제로 도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기술은 2025년 외국인에게도 확대될 예정이며, 호텔과 유적지까지 적용 범위가 늘어날 계획이다.

Passports may soon become obsolete as facial recognition and smartphones take over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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