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빌리티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과 스타트업 네스트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에어빌리티는 고성능 무인기 및 1톤급 유/무인기를 개발하는 항공 스타트업이다. 수직 이착륙 (eVTOL) 방식의 전기 항공기를 기반으로 물류운송, 감시정찰, 군수 등을 위한 다양한 항공 이동 솔루션 개발을 통해 장소와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조용한 중/장거리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에어빌리티는 △고정익 기반의 백터드 스러스트 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형상과 비행 시스템 개발 △혁신적인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과 가변 흡입구 기술개발 △모듈러 하이브리드 에너지 추진 시스템 적용 등 핵심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이번 에어빌리티가 선정된 리틀펭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한 사업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지원 사업이다.
또한 스타트업 네스트는 국내 최고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및 VC투자사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선발된 기업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진모 에어빌리티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에어빌리티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해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