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는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구산업 전문기업을 육성·지원하는 한국연구산업협회와 신규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팀벤처스와 한국연구산업협회는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업무협조체제를 확립하는 데 합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 내용을 보면 에이팀벤처스는 캐파가 보유한 제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협회 회원사에 특별 홍보 서비스 업무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연구산업협회는 회원사가 캐파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온라인 제조 생태계 확충을 위한 업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팀벤처스는 외주로 제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제조업체(공장)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약 2700곳의 제조업체(파트너)와 1만곳의 고객사가 캐파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허현회 한국연구산업협회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제조업 등)의 연구개발을 연구개발서비스업이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난 회원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발전을 통해 제조업 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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