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플이 KT와 제휴를 맺고 국책 사업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및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 ‘하이핀 (Hi-Fin)’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핀은 엔터플이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서비스 및 API 통합 관리 솔루션 ‘싱크트리(SyncTree)’를 기반으로 한다.
싱크트리를 통해 주식, 보험, 적금, 대출, 통신, 여행, 쇼핑 등 KT의 제휴사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연동해 사용자 관심 및 취향에 맞춘 개인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앱 설치 및 회원 가입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하이핀에서는 ‘Hi-5 Pick’ 기능을 통해 AI가 선별한 5개 주식 종목을 매일 확인할 수 있으며 AI 매매 신호, AI 데이터 분석, AI 속보 등을 제공한다.
또 ‘하이인슈’를 통해서는 일상부터 노후 대책까지 실속있게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진단을 제공하며, ‘하이추천’은 자산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여행, 쇼핑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자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스는 ‘하이소식’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엔터플은 하이핀 오픈을 기념해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픈 기념 커피 쿠폰 증정, 출석 체크 등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XYZ 세대를 대상으로 주식, 보험, 부동산 등 금융자산 투자·관리 서비스를 하이핀의 빅데이터 및 AI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쉽고 편하고 재미있게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엔터플의 싱크트리로 여러 제휴사와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구현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하이핀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싱크트리의 혁신적 확장성, 보안성, 빠르고 효율적인 융합 기술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