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은 경상국립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를 비롯해 엄형태 본부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권선옥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좌용주 교육혁신처장, 김현욱 대외협력부장, 임완철 대학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 대외협력과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님 감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 기금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 개발 연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재원 대표는 지난해 5월 경상국립대 대학교육혁신본부와 AI 인재 양성과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발전기금 약정까지 진행하며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권순기 총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개발∙연구를 통하여 더 많은 인재가 무한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펼쳐갈 수 있는 캠퍼스를 조성하는 일에 이번 기부금을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원 대표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금이 역량 있는 인재를 키우고 대학교육을 혁신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