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진주교대와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엘리스그룹과 진주교육대학교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함께한 김성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엘리스그룹)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진주교육대학교와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주교육대학교는 경남 지역의 유일한 초등교사 양성기관이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교실을 이끌어 갈 교사 및 예비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교사 및 예비 교사 교육에는 엘리스그룹의 공교육 전용 AI 코스웨어 ‘엘리스스쿨LXP’가 활용될 예정이다. 엘리스스쿨LXP는 클라우드 기반 SaaS 교육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 기반 AI 챗봇 ’AI헬피’가 적용되어 교육자와 학생 모두에게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중등 영어∙정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초∙중등 국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사로 선정되며 AI 디지털교과서 연구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학생들의 SW∙AI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새싹 사업 참여, 교원 대상 온∙오프라인 연수를 지속하며 교실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 중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미래 AI 시대에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AI 교육 솔루션 개발, 다양한 연령대 및 목적에 따른 AI 교육 운영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할 초등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디지털교과서로 다양한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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