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창업 이후 10년을 생존하기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생존확율은 10% 정도다. 김 대표는 “그 중 절반 이상이 법인만 유지되는 수준의 좀비 기업”이라며 실제 생존율은 5% 내외라는 박한 진단을 내렸다. 그렇다면 그런 희박한 성공 확률 임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가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스타트업 대표는 내가 어떤 사람인가라는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첫 번째 덕목으로 ‘성실성’을 꼽았다.
최근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명을 입증하듯 올해 CES에서도 모빌리티 최신 기술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멀미를 줄이는 실내조명, 앞유리에 표시된 반짝이는 홀로그램 대시보드, 그리고 장거리 운전 중에도 운전자를 지켜주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페어링된 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등 자동차업체들의 신기술이 CES 관련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