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라비니아 디렉터는 소비자의 절반이 신뢰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통해 매일, 매주 또는 매월 쇼핑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 패션이나 뷰티와 같은 저가 품목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통한 쇼핑이 새로운 표준이 되었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한 여행 쇼핑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전 세계적으로 46%의 소비자가 소셜 미디어에서 본 여행을 예약하고 싶다고 답했다. 라비니아 디렉터는 “한국에서는 무려 68%가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체 여행을 예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말을 이어갔다.
윤상경 대표에게 잠재적 창업자는 수년간 대전에서 에트리홀딩스를 이끌며 셀 수 없이 마주한 각 정부 출연연구소의 연구원과 대학교수, 대학원생들이다. 조민근 대표의 경우는 잠재적 창업자를 ‘기술과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지 못해 창업에 도전하지 않는 상태의 사람들’로 보고 있다. 박 센터장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있는 예비 창업자’를 잠재적 창업자로 정의했다. 앤틀러코리아의 강지호 대표는 “모든 인재는 잠재적인 창업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빅테크들이 생성형 AI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집약적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특정 공급업체로부터 원자력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핵붕괴와 방사능누출로 몇년간 가동이 중단됐었던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된 원자로를 부활시키기도 했다. AI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빅테크들의 노력이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미국의 한 법무장관의 실수로 유출돼서는 안될 틱톡의 편집되지 않은 소송 문서가 공개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틱톡이 청소년 사용자의 플랫폼 시간제한을 위해 출시했던 도구가 사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기업은 이를 일일 활성 사용자와 유지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