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을 이벤트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는 먼저 했으니까 그 영상도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애플워치 이야기입니다.
애플워치는 이번에 시리즈 라인이랑 애플워치 울트라 2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디자인은 기존이랑 똑같아요. 전혀 다른 거 없습니다. 일단 가장 큰 변화는 프로세서가 새로 나왔습니다. S9입니다. 시리즈 8에 들어갔던 S8에 비해서 트랜지스터가 60%가 늘었다고 해요. 그리고 뉴럴엔진도 이전보다 2배가 높아졌어요. 자 애플이 이걸로 뭘 하려는지가 딱 보이죠. 컴퓨팅 그리고 인공지능에 대한 성능을 높인 겁니다. 사실 지난해 애플워치 시리즈의 성능보다는 센서에 조금 집중이 됐어요. 센서가 어떤 것들이 들어가서 기능이 좋아졌죠. 근데 올해는 성능을 쭉 올려놓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일단 시리가 온디바이스로 작동을 합니다. 명령을 내리면 음성 채널을 클라우드로 보내서 분석해서 뭐 답을 얻는게 아니라 전송하지 않고이 디바이스 안에서 바로 지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