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DNA로 불법 딥페이크 영상 잡는 솔루션 나왔다

인섹시큐리티가 딥페이크 불법영상 추적시스템 '마에스트로 유어아이즈'를 출시했다.

'마에스트로 유어아이즈'는 이미지를 DNA를 자동으로 탐지해, 영상이 가지고 있는 시그니처나 패턴을 식별한다.

특히 다크웹에서 유통되는 변조된 영상도 수집, 분석, 탐지 가능해 추가 유포를 막을 수 있다.

  • 딥페이크 동영상 스캔 탐지
    - 이미지, 동영상 딥페이크 여부 검사, 탐지
  • 검색 및 수집
    - 패턴 검색 및 수집 크롤러를 이용한 성인 및 아동 음란물 등의 성착취물, 불법 저작권 위반 동영상 모니터링 및 수집
  • DNA 추출
    - 수집 한 동영상 또는 이미지 파일로부터 고유 DNA 추출 및 불법 여부 판단
  • 동영상 DNA 비교 분석
    - 영상의 고유 DNA 추출 후 구축한 중앙 DB 내 탐지 분석
  • 현황 정보관리 및 조회/운영/공유
    - 불법 영상 업로더 및 유포자 정보 보관, 수사 관계 기관 정보 공유
  • 동영상 및 결과 저장
    - 수집 동영상 고유 DNA 시그니처 저장 및 상시 업데이트

 

 

‘마에스트로 유어아이즈’는 이미 범죄 수사 기관을 비롯해, 저작권 관련 기관, 연예기획사 및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활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2016년부터 국내 수사기관에 구축된 상태다.

이외에도 불법 동영상 전파를 막기 위해 인터넷 기업, 클라우드 및 호스팅 기업에서도 쓰이고 있다.

개발사는 악성코드 및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업체인 ‘마에스트로 네트웍스’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저작권 등록물 및 불법 동영상을 빠르게 식별해 차단하고 관리하는 것은 공익적 목적뿐만 아니라, 영상물 자산 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초기투자AC협회, 글로벌 엔젤투자 국제기구 WBAF와 협약 갱신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협회)는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2024 WBAF Global Congress에서 WBAF(World Business Angels Investment Forum)와 글로벌 파트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스노우플레이크,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 전용 커넥터 출시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Microsoft Power...

삼성전자, 차세대 AI '가우스2' 공개..."기존 오픈소스 모델보다 3배 빨라"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했다. 기존 오픈소스 AI 모델 대비 처리 속도가 최대 3배 빠르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98% 고객 붙잡는 커머스 전략’ 웨비나 개최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은 ‘이탈하는 98%의 고객을 붙잡는 온라인 커머스 성공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