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는 스타트업윙(StartupWing)과 중소 스타트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스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약 18만명의 유료 사용자들이 가상 사무공간에서 실시간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B2B SaaS 플랫폼이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과의 통합을 통해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타트업윙은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경영관리 업무 일체를 전문적으로 아웃소싱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6일 스타트업윙에서 이용 중인 오비스의 가상오피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오비스의 정세형 대표와 스타트업윙의 김재현 대표, 그리고 양사의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 스타트업이 직면한 경영관리 업무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의 생산성 극대화와 리스크 예방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비스는 유연한 협업 환경을 지원하는 가상 공간을 제공해 비용절감과 효율적 사업 운영을 돕는다. 스타트업윙은 전문적인 원격 경영관리업무 아웃소싱 서비스로 중소 스타트업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과 관련해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온라인 워크플레이스 공간을 통해 중소 스타트업이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도 소통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사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여러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현 스타트업윙 대표는 “오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 스타트업들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오비스의 가상오피스 공간에 입주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경영관리업무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채용 대비 절반 이하 비용으로 경영 부담을 덜며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