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스, 튀니지 자회사 설립…각국 직원이 함께하는 ‘오프닝 세레모니’ 개최

오비스는 지난해 11월 튀니지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난 8일에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이미지=오비스)

오비스(oVice)는 북아프리카의 튀니지 공화국에 자회사인 오비스 튀니지(oVice Tunisia) 설립을 기념해 튀니지의 오비스 사무실에서 한국과 일본 소속 직원이 참석한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스는 지난해 11월 튀니지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난 8일에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오비스 튀니지 사무실은 튀니지 북동부의 중심 도시 몬스티르에 위치하며, 이달 공식 오픈했다.

전직원이 원격 근무를 실시하는 오비스는 튀니지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향후 튀니지 사무실은 멤버 간 교류 및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오비스의 개발 팀은 한국, 일본, 미국, 튀니지 등 다양한 국가의 도시에 분산되어 있어 물리적인 거리에 구애 받지 않고 협업이 가능하다.

오비스 튀니지 사무실에는 가상 오피스인 오비스(ovice)의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10명의 개발자가 근무한다. 이를 통해 오비스는 다양한 국가와 도시 간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비스 정세형 대표는 “오비스는 현재 모든 팀이 원격 근무 중이지만, 오피스를 통해 멤버 간의 소통과 프로젝트 진행에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국가와 도시에 흩어져 있는 오비스 팀은 물리적인 거리를 초월하여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고, 그 결과로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서울핀테크 더 퓨처 데모데이’ 현장, 핀테크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선보여

이날 데모데이는 그 중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 팀의 IR 피칭이 진행됐다. 빅테크플러스 함배일 대표의 발표로 시작된 이날 피칭을 평가한 것은 신한퓨처스랩, NH투자증권,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마젤린기술투자를 비롯한 15개 핀테크 펀드 운용 투자사 심사역들이었다.

IBK창공 대전 5기 잉클, 중기부 ‘2024년 스케일업 팁스’ 선정

장비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잉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잉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 장비...

[마루에서 만난 사람] 김태윤 호미AI 대표 “생성형 AI 한계 넘어서 정밀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한 AI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의 창업가 플랫폼 ‘마루360’에서 만난 김태윤 호미AI 대표는 자사의 연구를 "브릿지 디퓨전 이론의 첫 실용적인 적용 사례”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창업 3개월 만인 지난 10월 호미AI의 기술은 그 독창성을 인정 받아 국제적인 컴퓨터 비전 학회인 ‘ECCV ‘24’에 발표됐고,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퀀텀에이아이, 신용보증기금 ‘Pre-ICON’ 선정

퀀텀에이아이는 신용보증기금의 프리아이콘(Pre-ICON)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퀀텀에이아이는 특허 받은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비정형데이터 정보 자산화 전문기업이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