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스, ‘하이브리드 워크 서밋 2023’… 미래의 ‘일하는 방식’은 어떨까?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진행으로 일하는 방식의 미래를 논의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서밋 2023(Hybrid Work Summit 2023, 하이브리드 서밋)’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1일 보코 서울 강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하이브리드 서밋은 △기업 경영자 △각 부서의 현업 종사자 △HR 담당자 △미래 산업부서 관계자 등 미래의 업무 방식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워크 시장 트렌드와 관련 업무 방식의 발전 방향, 하이브리드 워크를 도입한 기업들의 최신 인사이트 등을 이야기한다.

오비스는 이번 행사를 하이브리드로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도록 오비스 가상공간에서 동시 시청이 가능하게 했다”며 “현재 온라인 사전 등록이 진행 중으로 온라인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일하는 방식의 진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정세형 오비스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워크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박정규 LG CNS 총괄이 발제한 ‘펜데믹 이후 엔터프라이즈사의 워크 스타일 변화’를 주제로 정세형 대표와 대담을 나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Workforce와 Workplace의 변화’를 주제로 성윤호 PwC 컨설팅 파트너의 발표와 박정훈 야놀자 보안정책팀 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진행되는 ‘기업 문화를 디자인하는 가상공간 오피스’ 토크 세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션은 오비스 정세형 대표의 하이브리드워크, 미래의 업무 환경을 위한 기술에 관한 키노트 발표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저녁 식사와 함께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된다.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되고 전세계적으로 업무 형태가 변하고,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가 오고 있다”며 “온라인만, 오프라인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두 공간을 조직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서 업무 유연성은 단순한 근무 체계의 변화를 넘어 이제는 일의 미래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기준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업무 방식과 문화가 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오고,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서밋 취지를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워크 서밋 2023 온라인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비스 링크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링크는 참가 신청 시 메일로 전달된다.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 시 행사 전 이메일을 통해 오비스 하이브리드 워크 서밋 2023 접속 주소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오프라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저녁 식사와 함께 참가자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노트북 거치대 등 오피스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사전 등록 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치킨 콜라 세트 모바일 쿠폰, 커피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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