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푸드테크 기업을 표방한 오아시스마켓이 'AI 음성장보기' 기술로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푸드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초청돼 '오아시스 기가지니 음성장보기 서비스'를 소개했다. 16일부터 진행된 이 행사에서 오아시스마켓은 푸드테크 전시관 중 소비자맞춤형 서비스 부문에 부스를 마련, 차세대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자리에서 소개한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는 KT ‘기가지니’로 신선식품을 새벽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이라고 말하면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며, 자동으로 배송지 입력되어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세 단계 음성명령으로 신선식품을 다음날 7시까지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이번 음성 장보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관심은 매우 뜨겁다. 지난 8월 오픈한 이후 이번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고객은 이날 기준으로 18만 6000명이며, 서비스에 동의한 고객도 9만 4000명에 달한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찾은 참여자분들도 오아시스 기가지니 음성 장보기 서비스를 직접 시현해보며 차세대 장보기로 낙점했다”며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장을 보기 힘든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장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만족도가 매우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아시스마켓은 음성 장보기 서비스에 올해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국산 우수 김치 품평회 수상작을 위한 전용관까지 열어 참가자들에게 공개했다. aT센터와 함께 국산 김치 전용관을 열어 올해 수상작품을 직매입해 25% 할인쿠폰을 제공,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으로 김치를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배송 서비스로 문 앞에서 받을 수 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ICT기술을 활용한 유통시스템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 신석식품 유통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는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아가 AI기술을 접목해 음성장보기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높은 연령층의 고객들은 물론 다양한 고객이 보다 쉽게 장보기를 할 수 있는 푸드테크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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