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술개발기업 더블체인(대표 전삼구)이 11일 스마트 결재 서비스 개발사인 애드온앱(대표 이현상)과 더블체인 본사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더블체인은 국내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미국 IoT 특허 등록을 하는 등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특허기술과 개발 경력을 가진 기업으로써, 차세대 데이터거래 플랫폼 오아시스블록의 개발회사이기도 하다. 현재는 2월 초 서비스 오픈 예정인 오아시스블록 디파이(DeFi) 사이트 구축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오아시스블록을 위한 새로운 지갑서비스 및 디파이 사이트의 고도화와 올해 중 데이터 거래소 론칭을 위한 계획도 잡혀 있다.
탈중앙화 금융거래 서비스인 디파이는 현재 블록체인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로, 오아시스블록 디파이 서비스에는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서비스와 거래쌍 풀, 스왑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와 지갑도 선보일 예정이다.
애드온앱은 온라인 마켓과 소셜미디어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SNS쇼핑플랫폼 링크앱(linkapp)을 출시했으며, 중국을 대상으로 위챗 SNS에 위챗 공중계정과 미니프로그램 서비스인 멀티 쇼핑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애드온앱의 멀티 쇼핑 플랫폼은 나이스정보통신의 결재 정산 및 대금 입,출금 환전 서비스가 가능한 은행, 국내에서 중국 전 지역으로 배송이 가능한 물류회사와 이미 공식적으로 협력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위챗 안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은 물론, 쇼핑, 금융, 배달, 교통, 게임, 마케팅 홍보 등 상업적인 기능의 이용도 제공한다.
애드온앱은 더블체인과 함께 오아시스블록 데이터거래 플랫폼에 합류함으로써 서로가 가진 기술적 강점과 경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사업영역의 확대 및 기술적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