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는 매출 예측 AI 기술을 활용해 프랜차이즈 창업자들을 위한 최적의 신규 점포 입지를 찾아주는 솔루션 ‘머니뷰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요식업의 경우 입지가 사업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저한 상권분석과 입지 선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상권 데이터가 풍부한 시대에도, 입지 선정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프랜차이즈의 가맹점별 실제 매출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학습시켜, 해당 프랜차이즈에 맞는 신규 점포 출점 전략을 짜는 솔루션 ‘머니뷰어'를 개발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머니뷰어’는 실 매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창업 입지를 추천하고, 프랜차이즈의 가맹 확장 전략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매출 예측 인공지능은 한 사업장의 위치에서 발생가능한 매출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으로 통신사 및 카드사 데이터를 활용해 44개 업종의 미래 매출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머니뷰어는 누적 5700만 개의 매출 데이터와 매월 업데이트 되는 150만개의 매출 데이터를 가공해 프랜차이즈의 업종별 높은 매출이 기대되는 입지를 추천하고, 관련한 영업을 위한 핵심 고객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지난 2019년 설립된 프롭핀테크사로, 인간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상업용 부동산 업종별 매출 예측 딥러닝 모델 'Delphi(델파이)'를 개발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델파이 기술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권리금 분석 서비스 ‘권리머니',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무 지원 솔루션 ‘CREMAO(크레마오)’, 소상공인 대안 신용 평가 모델 ACSS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데이터 사업을 통해 △거주/직장인구 △유동인구 △교통 이용 등 인구 데이터, △메인 상권 리스트 △종합 점수 조회 등 상권 데이터, △부동산 매매 거래 사례 △추정 임대료 △추정 공실률 등 부동산 데이터, △건물 평당 분양가 △실거래가 조회 등 시세 데이터, △업종별 매장 수 및 매출 조회, △가구 소득 수준 조회 등 금융 데이터 등을 API로 제공하고 있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실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PoC를 통해 실 매출 데이터 기반으로 매출 예측 모델을 구축해 오차 범위 20% 내에서 적중률 95% 이상으로 검증되어 높은 신뢰도를 인정 받고 있다"며 “이로써 지속 가능한 창업 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