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자사가 참여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이 정식 오픈됐다고 9일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인간 행동 데이터(Human eXperience Data) 기업으로, 상업용 부동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래가치인 매출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을 핵심 기술을 가진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한국 부동산원이 주관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은 오아시스비즈니스(상업용)를 포함해 직방(주거용),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덱시브, 어반베이스,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리파인, 피타그래프 등 총 15개의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참여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핵심과제에 해당한다. 이 플랫폼을 공공-민간부문 협업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 플랫폼에서 배후지 인구당 상가면적, 임대료 매출액, 유동인구 상가공급, SNS 노출대비 유동인구, 소득대비 매출, 상가면적당 매출액, 공실률 대비 매매가/임대료, 부동산거래량(금액) 대비 유동인구, 신규 건물 평당 예측 분양가, 젠트리피케이션 위험지수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개방데이터와 제공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통합데이터지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부동산 산업에서 상업용을 대표하는 기업이 된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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