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전략 간담회가 다음 달 열린다.
Oxford Metrica 주최, 블록체인투데이 주관으로 열리는 '2024 미국 자본시장 진출 간담회'가 12월 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 76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Oxford Metrica의 회장인 로리 나이트(Rory Knight) 박사가 주요 연사로 나선다. 나이트 회장은 옥스포드대학교 경영대학(템플턴) 학장과 스위스국립은행 부총재를 역임한 국제 금융·투자 전문가로, 존 템플턴 재단의 투자위원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Oxford Metrica는 올해 초 국내 기업의 미국 자본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뉴욕, 옥스포드, 런던, 홍콩에 거점을 둔 이 회사는 존 템플턴 재단(연간 1억5000만 달러 규모 투자)의 자문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코스닥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주요 투자처로 주목하고 있다.
간담회는 나이트 회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미국 자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와 함께 국내 코스닥 상장사 및 유망 스타트업 5개 기업의 소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프라이빗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내 최장수 블록체인 전문 매거진 블록체인투데이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