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국내 중소 숙박업주의 온라인 객실 판매를 돕기 위한 가이드북을 무료로 공개했다.
온다는 국내 온라인 숙박 시장의 최신 동향과 숙소 판매 전략을 담은 ‘펜션 판매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온다 홈페이지 내 펜션 플러스 메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온다 측은 “가파르게 성장해 온 온라인 숙박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예정”이라며 “숙박 상품의 온라인 유통 비중이 높아지고 새로운 판매 플랫폼이 계속 등장함에 따라 다양한 채널에 숙소를 노출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가이드북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펜션 판매 가이드북은 복잡한 온라인 숙박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펜션, 풀빌라 등 중소 숙박업주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온다를 통해 거래되는 일 4000건 이상의 숙박 데이터와 수년간 쌓아온 온라인 판매 노하우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국내 온라인 숙박 시장 동향 ▲온라인 판매 채널의 종류와 특징 ▲온라인 숙소 판매 전략 ▲실제 상담 사례 등으로 펜션, 풀빌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중소 숙박업주가 온라인 객실 판매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로 구성됐다.
온다 관계자는 “펜션 판매 가이드북은 온라인 숙박 시장에 참여하시는 중소 숙박업 사장님들을 위한 최소한의 시장 안내서라는 생각으로 제작됐다”며 “이 가이드북이 숙소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온다는 국내 숙박업의 온라인 판매와 수익 극대화를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 ~ 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에어비앤비·트립닷컴 우수 파트너, 2024 부킹닷컴 Advanced Connectivity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