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핀테크, 2022년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주목

간편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운영하는 올라핀테크가 최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정규직 비중, 임금, 근무 환경 등을 따져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육아하기 좋은 환경, 유연근무제도, 자기 계발 지원, 수평적인 조직문화 등 ‘일자리의 질’을 평가했다. 2022년에는 총 243개 기업이 접수, 최종 51개 기업이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을 정규직 채용할 시 ‘근무환경개선금’을 1인당 최대 1500만원씩, 총 3명까지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 기업당 3명 이내로 지원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 교육과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청년 인재 구인과 기업 홍보를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올라핀테크 측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기준에 알맞은 근무 환경과 성장 우수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서울형 강소기업의 혜택인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받아 근무환경 개선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올라핀테크는 ▲재직자 중 청년의 비율이 높은 점 ▲모든 직원이 정규직이며 퇴사율이 낮은 점 ▲재직자의 의견을 적극 수합하여 복리후생 제도에 반영하는 점 ▲워크샵, 타운홀 회의 등에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려 하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올라핀테크는 앞서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올라핀테크는 지난 3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이커머스 선정산서비스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누적 선정산 지급금액은 지난 15일 5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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