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IT 장애 대응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 방법’ 세미나 개최

옵스나우가 다음달 6일, 서울 강남 대륭서초타워 15층에서 ‘IT 장애 대응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 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OpsNow)는 ‘IT 장애 대응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 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미나는 다음달 6일 개최된다.

옵스나우 측은 “많은 기업들이 갑작스러운 IT 장애 발생 시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통합 인시던트[1]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활용한 IT 장애 발생 시 자동화된 대응 프로세스 구축 방법과 실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옵스나우에 따르면 얼럿나우는 개발자 및 IT 운영 관리자가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이다. IT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알람을 수집하고, 3중 필터링으로 불필요한 알람을 제거해 꼭 필요한 알람만을 정확한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이로써 알람 과부하를 방지한다. 또 갑작스러운 IT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엇보다 효과적인 알림 관리를 통해 담당 인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메일, 문자 메시지, 전화, 카카오톡, 슬랙(Slack) 등 기업별 업무 환경에 적합한 수단을 선택하여 알림을 수신할 수 있으며 특정 사용자와 팀에게만 알람을 보낼 수도 있다. 단계 혹은 스케줄별 설정뿐 아니라 담당자가 부재중일 경우, 대체 수신인 지정도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본 모니터링 도구는 물론, 와탭·뉴렐릭·데이터독 등 다양한 써드파티(3rd Party) 모니터링 도구와도 연동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옵스나우는 기업 고객들이 자사의 장애 대응 현황을 검토할 수 있도록 얼럿나우를 무료로 2주간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최근 IT 장애 대응 프로세스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IT 장애 예방과 함께, 장애로 인한 서비스 중단 방지와 신속한 복구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얼럿나우는 운영 효율성은 물론, 이슈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IT 장애를 비롯해 알림이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파함으로써 즉각적인 대응을 바탕으로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한편 옵스나우는 IT 장애 대응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 방법에 이어 클라우드 보안, 핀옵스(FinOps), IoT 등의 주제로 계속해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 참석 및 관련 정보를 원하는 기업 고객은 옵스나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 인시던트(Incident): 시스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거나 중단시키는 문제.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전세계 기업 오픈소스 연 7.7억 달러 규모 투자...86%는 인력비용"

깃허브-리눅스재단 조사, 기업 오픈소스 투자 실태 조사 전 세계 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생태계에 연간 약 77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투자를...

쿤텍-고려대,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서비스 안정성 강화 지원

DX 융합보안 전문기업 쿤텍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중심의 핵심 보안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루에서 만난 사람] 김연석 제틱에이아이 대표 “AI 기업을 위한 원스톱 온디바이스 AI 전환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멜란지는 현재 베타 버전 단계에서도 전 세계에 보급된 모바일 NPU의 80%에 적용 가능한 수준이다. 향후에는 아직 지원되지 않은 나머지 20%를 채워 나가는 것이 목표다. 궁극에는 NPU가 적용된 세상의 모든 기기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그 시점을 언급하며 ‘공존하는 생태계’에 대한 구상을 털어놨다.

[마루에서 만난 사람] 문창훈 파워테스크 대표 “어떤 프로세스, 데이터라도 연동할 수 있는 기업용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문 대표와 파워테스크 팀이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선보인 ‘아웃코드’는 개발인력이 부족한 중소 스타트업, 중견기업이 맞춤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구글시트, 엑셀, 노션 등 이미 기업들이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의 모든 데이터를 각각의 워크플로우에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노코드인 만큼 직관적인 환경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각 회사의 업무 환경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