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드컴퍼니는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주관하는 2023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에 최종 선정돼 서울창업허브 M+로 연구소를 일부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는 마곡 산업단지 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매칭돼 PoC(Proof of Concept, 새로운 서비스 혹은 프로젝트의 실현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3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울창업허브 M+ 입주연계 ▲PoC 지원금 지원 ▲300억 규모의 마곡 Weconomy 펀드 투자유치 지원 ▲WECO 멤버십 부여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와이어드컴퍼니는 AI와 플랫폼 분야에서 뛰어난 사업성과 기술성을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와이어드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위코노미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재 12만명의 유저를 가진 1인마켓 운영•유통 솔루션 Kemi의 1인마켓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사를 위한 솔루션 역시 개발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