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마켓 최적화 유통·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와이어드컴퍼니는 KB 스타터스에 최종 선정됐다고26일 밝혔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1인마켓 시장’의 형성기인 2018년 설립됐으며 시장의 성장•확대에 기여해 온 바 있다.
KB 스타터스는 ▲KB금융 계열사 협업 ▲전문가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KB 스타터스에 선정된 와이어드컴퍼니는 지난해 9월 런칭한 1인마켓 커머스 솔루션 ‘Kemi’를 통해 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2023년 1분기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했다.
최성근 와이어드컴퍼니 COO는 “기존에 제공하던 1인마켓 유통 및 운영서비스를 넘어 금융, 데이터제공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대표적인 이커머스 솔루션인 Shopify에서 Shopify capital을 주력사업으로 진행하는 것과 같이 와이어드컴퍼니 역시 금융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셜셀러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투자유치 진행 사실을 발표한 와이어드컴퍼니는 이번 KB 스타터스 선정으로 인해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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