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드롭박스처럼'...한컴오피스 웹, 네이버 마이박스와 결합해 HWP 편집 기능 제공

한컴오피스가 네이버클라우드가 결합해 서비스한다.

2일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는 ‘한컴오피스 웹(Web)’을 ‘네이버 마이박스(MYBOX)’에 탑재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마이박스'는 네이버클라우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한컴 측은 이번 탑재를 통해 네이버 마이박스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한컴오피스 웹을 활용해 한글(HWP) 문서 및 MS 오피스 문서를 자유롭게 편집, 저장 및 공유할 수 있고 전했다.

더불어 별도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마이박스 내 파일 공유와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한컴오피스 웹에서 여러 작업자가 동시에 문서 편집이 가능하다.

또 히스토리 확인 기능과 특정 버전 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김찬일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은 “국내 대표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인 한컴 웹오피스가 탑재되어 마이박스 내 문서 작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스마트 업무 환경에 적합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드론? UFO?’ 미국 상공 ‘자동차 크기 비행체’ 정체는?

바다 위를 비정상적인 패턴으로 비행하는 자동차 크기 만한 비행체 50대를 목격한다면? 내 머리 위를 날고 있는 스쿨버스 크기 만한 비행체를 목격하게 된다면? 현재 미국 전역 상공에서 목격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비행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면서, 진실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1km 밖 인마살상’ 소형드론엔···초강력 레이저 총 탑재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중국 국방과기대학(國防科技大學) 연구진이 그동안 불가능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던 사람은 물론 장갑차 철판까지 뚫는 초강력 레이저총을 탑재한 소형 드론 개발에 성공했다. 소형 드론에 강력한 레이저총을 탑재할 수 있는 기술력은 지금까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기에 주목받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육안으로는 피아 식별조차 불가능한 1km 밖 거리에서도 적군을 정확히 공격할 수 있다.

[인터뷰] 백명현 스테이지랩스 대표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양방향 라이브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백명현 대표가 창업한 스테이지랩스는 K-팝 디지털 포토카드 플랫폼 ‘tin(틴)’을 비롯해 CJ ENM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K-팝 컬쳐 플랫폼 ‘엠넷플러스’, 최근 론칭한 ‘링크(liNC)라는 삼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확보한 글로벌 이용자 수가 무려 1200만명에 이른다. 특히 자체 개발 플랫폼 ‘링크(LiNC)의 경우 이용자의 84%, 누적 매출의 95%가 글로벌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갖 론칭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지표가 아닐 수 없다.

트럼프 2기 행정부, AI규제 완화한다는데... AI 산업계 어떻게 달라질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미국의 AI 정책이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AI 혁신과 국가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바이든 행정부의 AI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