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글로벌 안전 쇼케이스' 개최...새로운 안전 기능 선보여

우버는 두 달 넘게 탑승객들에게 탑승객의 안전은 물론 꼭 필요한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을 운행하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되도록이면 집에 머물기를 권고해왔습니다.

도시들이 재개하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우버는 더욱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개인 이동 중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두 번째가 될 첫 여행”을 시작할 때 무엇을 경험하게 될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우버의 기술팀과 안전팀은 우버를 이용하는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신규 서비스 경험을 구축하는데 주력했습니다.  

 

Go Online Checklist 및 마스크 착용 확인 기능 

우버는 드라이버 혹은 배달파트너가 온라인으로 접속하기 전 새롭게 선보이는 고 온라인 체크리스트(Go Online Checklist)를 통해 그들이 정해진 안전 조치를 취했는지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해당 신규 기술은 드라이버 파트너에게 사진 촬영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증명하도록 요구합니다. 드라이버 파트너의 마스크 착용이 확인되면 탑승객에게 인앱 메시지를 통해 이를 알립니다. (자사의 실시간 ID 확인 시스템과 달리 해당 기술은 마스크를 사진 속 물체로 감지해 생체 정보를 처리하거나 마스크 착용 사진을 데이터베이스 내 드라이버 사진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5월 18일부터 미국, 캐나다, 인도, 유럽 대다수 국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드라이버는 온라인 앱 접속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우버는 해당 방침을 6월 말까지 유지하고, 현지 상황에 ‘고 온라인 체크리스트’는 국가별로 따라 향후 방향을 결정할 것이며, 팬데믹 추이를 보고 공중 보건 지침과 규정 변동에 따라 해당 기능을 다르게 적용할 예정입니다.   

우버는 탑승객을 위해 유사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했습니다. 모든 여정 시작 전 탑승객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소독 등 예방조치를 취했다는 것 등을 앱 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김효정 기자

hjkim@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팀뷰어가 전망하는 2025년 인공지능 발전 방향은?

이번 전망과 관련해 팀뷰어 측은 “AI가 주도하는 변화는 초기 징후를 보고 있지만 진정한 변화는 AI 기능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될 때 일어날 것”이라며 AI가 기술 지원을 위한 30초짜리 튜토리얼 비디오를 생성한다거나 교육을 위한 시각적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등의 방식을 언급했다.  

딥엘이 전하는 2025년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맞춤형 전문 AI 솔루션의 시대가 온다”

딥엘의 주요 임원들은 내년에 AI가 단순한 툴을 넘어 협업하는 동료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며,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띤 맞춤형 AI 솔루션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부터 딥엘 전문가들이 전하는 예측하는 2025년 AI 트렌드를 살펴본다.

아하 커뮤니티 앱 토론 결과, 윤석열 대통령 하야·탄핵 81% 찬성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거취를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에서 1주일 간 뜨거운 토론이 벌어져 관심을...

유튜브, 4,600만 사용자로 국내 모바일 앱 1위…AI·가상화폐 앱 급성장

유튜브가 2024년 하반기 국내 최다 이용 모바일 앱으로 집계됐다. 전체 순위를 보면 카카오톡(4,539만 명), 네이버(4,341만 명), 크롬(3,741만 명), 구글(3,682만 명)이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쿠팡(3천160만명), 네이버지도(2천626만명), 삼성인터넷(2천268만명), 인스타그램(2천262만명), 배달의민족(2천166만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