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전문 기업인 워크데이(NASDAQ: WDAY)는 지난 10월 31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5일 워크데이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총 매출은 16억달러(약 2조724억원)로 2022회계년도 3분기 대비 20.5%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4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3억1420만달러(매출의19.7%)를 기록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87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3억8470만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마감일 기준 54억9000만달러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겸 대표이사는 "우리는 다시 한 번 건실한 분기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우리의 재무 및 인사 클라우드 솔루션이 오늘날 변화하는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입증했다”며 "현재의 거시 경제 상황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한 건 분명하지만 직원들의 뛰어난 역량과 회사의 지속적 혁신을 기반으로 장기적 기회를 추구하며 미래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노 페르난데즈(Chano Fernandez) 워크데이 공동 CEO는 "우리의 강력한 3분기 실적은 전 세계 기업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디지털 혁신의 백본으로 계속 워크데이를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산업별 투자에 집중하고 고객 성공의 핵심인 우리의 연결된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혁신을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워크데이는 산업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하는 보다 개방되고 연결된 파트너 생태계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는가 하면 AI/ML 기반의 차세대 스킬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그 외에도 가트너의 직원 1000명 이상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인적자본관리스위트(Cloud HCM Suites) 매직 쿼드런트에서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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