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스랩·인사이트클럽, ‘성공하는 숏폼 콘텐츠의 비밀’ 컨퍼런스 개최

성공하는 숏폼 콘텐츠의 비밀: AI 스토리텔링 전략 컨퍼런스

업무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원더스랩은 AI 스토리텔링 전문 커뮤니티 ‘인사이트클럽’과 '성공하는 숏폼 콘텐츠의 비밀: AI 스토리텔링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컨퍼런스는 이벤터스에서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신청가능하다. .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미 13조원 규모로 성장한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숏폼 콘텐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시장 동향과 성공 전략을 공유할 예정으로, IP 중심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순샷'(ADG컴퍼니)과 글로벌 비디오 솔루션인 ‘바이트플러스’(바이트댄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컨퍼런스 첫 연사로는 바이트플러스 박은영 이사가 참여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바이트플러스는 바이트댄스의 기술 솔루션 사업부로서, 비디오 솔루션, 퍼블릭클라우드 인프라, 머신러닝기반의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어 숏폼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키위랩의 김기현 대표가 '팬덤을 키우는 숏폼 콘텐츠의 비밀', 국내 대표 숏폼 드라마 제작사 밤부네트워크의 정다빈 대표가 '인기있는 숏폼 드라마 제작의 비밀'리아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원더스랩이 개발한 숏폼 드라마 시나리오 AI 어시스턴트 '원더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원더스토리'는 작가, 제작사, 플랫폼 등 전문가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창작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스토리텔링 전략을 인사이트클럽 김우정 디렉터가 직접 설계한 프롬프트 워크플로우 ‘이야기의 사슬’ 구조를 통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는 "급성장하는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AI 기술은 전문가들의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영상 음악 제작 250배 빨라진다...스타트업 휘릭AI 팁스 선정

콘텐츠 음원 제작 효율화 솔루션 기업 휘릭에이아이(이하 휘릭AI)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K-콘텐츠의 글로벌 성장과 숏폼 콘텐츠의 급증으로 영상...

베슬AI, CES 2025서 AI 에이전트 기술력 입증

MLOps 기반 AI 에이전트로 생산성 30% 향상 성과 글로벌 빅테크-대기업 130여곳과 협력 논의 진행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 모두 지원...금융·제조업계 관심 베슬AI가...

"AI 보안, 내일 아닌 오늘의 문제...96% 기업이 AI 도입"

그린 사장은 “예전에는 금융 기관과 중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이뤄진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에는 대학을 비롯해 보건, 통신 등 기술이 적용되는 모든 분야가 타겟이 되고 있다”며 각 기업들이 마주한 사이버 보안 관련 쟁점을 짚기도 했다. 이어 2024년을 ‘메가 브리치(Mega breach, 대량 침해)의 해’라고 규정하며 헬스케어부터 시작해 자동차, 리테일 분야 등에서 짧은 시간 내에 광범위하게 발생한 여러가지 침해 사례를 언급하는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대응 역량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터뷰] 한의선 원더스랩 대표 “AI 구독하지 마세요, 채용하세요”

2021년 LG전자 출신 한의선 대표가 창업한 원더스랩은 이른바 ‘WIS’로 불리는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고 있다. 문서업무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더블유닷(Wdot)’, 이미지 작업을 돕는 ‘아이닷(Idot)’, SNS 작업을 돕는 ‘에스닷(Sdot)’이 그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원더스랩의 비즈니스 모델이 단순히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이 표방하는 서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넘어 워크포스(workforce, 인력) 까지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AI+Human Hybrid Work Servic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