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물류 데이터 관리 플랫폼 ‘와이즈컨베이’ 개발사 위레이저는 ‘제4회 e커머스피칭페스타 202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최로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AI 기반 유통물류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로, 총 10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위레이저는 이번 대회에서 AI를 활용해 모든 문서의 문맥을 읽고 시스템에 입력하는 ‘AI 물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날 위레이저의 솔루션은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위레이저는 최근 OpenAI의 협업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국내 대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폴라리스 오피스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위레이저는 문서 처리 및 데이터 관리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유통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종 위레이저 대표는 “이번 수상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에 앞장서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레이저는 지난해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대전 3기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