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3종을 31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 게임 MCP(마스터 콘텐츠 프로바이더)로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는 방침이다.
신규 퍼블리싱작은 플레이웍스의 모바일 MMORPG '다크에덴M', 버티고우 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FPS '블랙샷M', 니트로엑스의 방치형 RPG '스피릿세이버'까지 총 3종으로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3사는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적용해 위메이드커넥트 주도로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하게 됐다.
이번 퍼블리싱작 공개는 위메이드커넥트가 지난 10일 사명 변경과 함께 블록체인 및 NFT 진출을 공식화한 후 첫 행보다. 이들 게임의 합류로 위메이드커넥트는 여성향, RPG 등의 자체 개발작과 더불어 MMO, FPS 등 다채로운 장르 게임들을 블록체인 라인업에 포함시키게 됐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MCP로 위메이드커넥트의 각오와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주요한 시점이기에 라인업 구성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접목에 적합하고 좋은 게임이라면 장르의 구분없이 적극적으로 컨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커넥트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주요 콘텐츠를 공급하는 MCP이자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전문으로 하는 게임사다. '에브리타운'과 '어비스리움',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이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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