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글로벌 유저 컨퍼런스 포워드5(FORWARD 5)에서 최신 플랫폼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신규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웹은 브라우저 기반의 자동화 개발 툴로 개발자들이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 내 대규모 자동화 배포를 용이하게 한다. 또한 유아이패스는 커넥션 빌더를 제공해 내부 애플리케이션과 전문 산업 솔루션의 API 연결을 간소화하고 자동화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이에 더해 자연어 처리 기업 리인퍼 인수를 통해 매일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마이닝을 플랫폼에 추가했다.
기업들은 이메일, 문서, 채팅기록, 기타 메시지 등을 분석해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데이터와 자동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문서 이해에 지원되는 신규 기능은 은행 및 재무 현황 보고서, 물류 명세서와 같은 공급망 문서에 대한 자동화 사용 사례를 넓힌다.
또한 자동화 클라우드는 시간차 엔터프라이즈 릴리즈를 지원해 더 많은 테스트 시간 확보를 도우며 자동화 클라우드 로봇은 위치 간 VPN 지원을 통해 로봇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 시스템과 데이터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드 커멜트(Ted Kummert) 유아이패스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기업에게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구현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며 “유아이패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자동화된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은 수익성 증대, 비용 절감, 직원 및 고객경험 개선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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