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프로젝트, 참여형 멘탈케어 플랫폼 ‘클라이피’ 브랜드 론칭

유쾌한 프로젝트는 참여형 멘탈케어 플랫폼, 클라이피(Clify) 브랜드 론칭과 함께 클라이피 대치 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미지=유쾌한 프로젝트)

유쾌한 프로젝트는 30일 참여형 멘탈케어 플랫폼, 클라이피(Clify) 브랜드 론칭과 함께 클라이피 대치 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멘탈케어 분야에서 참여형 비즈니스 모델이자 새로운 조직 멘탈케어 경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쾌한 프로젝트에 따르면 클라이피의 브랜드 경영 착수를 계기로 소개한 CAP모델은 클라이피 브랜드 여정의 첫 혁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기존 멘탈케어 산업의 단편적, 비가시적, 후속적 한계를 넘어 입체적, 가시적, 선제적 결과 창출이 특징이다.

가령 심리적 고위험군에 이른 직원에 대한 후속 조치와 같은 전형적 멘탈케어 방법론이 기존의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 모델이었다면, CAP 모델은 조직 정책 기반의 특정 그룹 심리 상담을 통한 사전 진단과 같은 선제적(Pre-emptive) 솔루션과 정량적 결과를 제시한다.

유쾌한 프로젝트 측은 “Culture Accelerating Program로 정의된 CAP 모델은 멘탈케어가 시대적 조직 경쟁우위 전략으로 부상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지속가능 경영 지표가 될 것”이라며 “기존 EAP접근법이 인사 부서 차원의 멘탈케어 프로그램으로서 조직 적응 또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개인 심리 카운셀링과 사내 홍보에 불과했다면, CAP는 조직 멘탈케어가 세대간의 갈등 해결과 임직원 가족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전사적 조직 워크 문화의 동기유발이자 참여형 혁신 경영 문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클라이피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픈한 클라이피 대치 센터는 상담 센터와 검진 센터, 인지연구소로 나누어 운영된다.

클라이피 대치 센터 전경. (사진=유쾌한 프로젝트)

유쾌한 프로젝트에 따르면 클라이피 대치 센터는 자기 내면 소통 및 마음근력 트레이닝을 통해 사회 구성원간의 소통과 연결 에너지 창출을 지향하며, 이를 통한 유쾌한 라이프 변화 경험 제공에 중점을 둔다.

클라이피 대치 센터를 맡은 김형준 클라이피 심리연구소장은 "누구나 저마다의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너무 빨리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상처입고 길을 잃기도 한다”며 “클라이피 대치 센터는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동반자가 되어 드린다는 마음으로 준비된 통합형 멘탈케어 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이피 브랜드 론칭과 관련해 홍주열 유쾌한 프로젝트 대표는 “클라이피를 통해 세 가지 유쾌한 삶의 창조를 경험 할 수 있다”며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첫째, 커넥션 창조(Creating Connections); 정신 건강을 통한 대인 관계 능력 개선.

둘째, 라이프스타일 창조(Creating Lifestyle); 기존 삶의 방식보다 낯설지만 습관과 일상의 루틴을 깨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할 용기와 마음의 상태 향상.

셋째, 신뢰 창조(Creating Trust); 과학적이고 정량적 멘탈 데이터를 통한 개인과 조직의 신뢰와 경쟁력 향상 등이다.

홍 대표는 “클라이피가 내담자와 분야별 멘토 전문가, 그리고 글로벌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들어갈 삶의 소통과 연결은 범람하는 국내 멘탈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이자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형 멘탈케어 플랫폼으로서 클라이피가 지속적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의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열정을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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