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커머스도 AI가 제작… 큐샵 AI 쇼핑몰 제작 기능 추가

AI 웹빌더 큐샵을 운영하는 스퀘어스는 AI 웹사이트 제작 솔루션인 ‘큐샵 AI 웹사이트 빌더’에 AI 쇼핑몰 제작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퀘어스에 따르면 AI 쇼핑몰 제작 기능은 사용자가 판매하는 제품과 원하는 디자인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이를 인공지능이 분석, 판매하는 제품에 최적화된 쇼핑몰 디자인을 만들어주는 AI 솔루션이다.

쇼핑몰이 필요한 사용자는 큐샵 AI에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상품 관리, 상품 전시, 가격, 옵션 선택 등 쇼핑몰 웹사이트에 특화된 기능을 구현해준다. 기존의 전문 업체 외주로 제작했을 때 평균 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작업을 큐샵 AI를 사용하면 약 1000원의 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는 셈이다.

스퀘어스 관계자는 “큐샵 AI 웹사이트 빌더로 쇼핑몰을 제작하는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쇼핑몰을 만들 수 있을 뿐더러 최소 2주 이상 필요한 제작 기간도 하루 이내로 줄어들 수 있다”며 “상품 관리나 전시와 같은 쇼핑몰에 특화된 기능도 AI가 생성해줄 수 있게 되면서 소상공인도 부담없이 홈페이지를 만들어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구매 데이터 플랫폼 ‘영끌’ 개발 팀리미티드, 5억원 시드 투자 유치

구매 데이터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영끌'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팀리미티드는 서울대기술지주와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버즈빌-카카오페이지, ‘게임하며 캐시 모으는’ 신개념 광고 출시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은 국내 최대 웹툰,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손잡고 게임형 광고 상품 '멀티미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 김충섭 퍼플아이오 CTO “마케터의 시간을 돌려주는 ‘AI 기반 온사이트 마케팅 SaaS 서비스’를 아세요?”

코드앤버터의 개발을 주도한 퍼플아이오의 김충섭 CTO는 지금은 개발자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기술인 ‘도커’를 처음 한국에 소개한 사람이다. 개발 관련 블로그는 물론 팟캐스트, 유튜브 활동을 통해 기술로 세상의 문제 해결을 고민해 온 김 CTO는 코드앤버터를 ‘그로스 플랫폼’이라고 이야기한다. 고객들의 고충과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고객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그 가치는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코드앤버터의 영역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2025년 전망… 키워드는 ‘초개인화’와 ‘AI’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경쟁에서 각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AI'와 ‘초개인화’다. 그렇다면 이커머스를 비롯해 브랜드, 디자인, 콘텐츠 등 디지털 마케팅을 구성하는 각 분야에서 추진하는 AI 기술 접목과 초개인화 전략은 다가오는 새해 어떻게 펼쳐질까? 이에 최근 각계 전문가가 총출동해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와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