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AX(AI Transformation)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은 AI VoC(Voice of Customers) 관리 솔루션 '브이리뷰'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브이리뷰는 커머스 기업의 BX(브랜드 경험) 제고와 소비자 경험 확산을 위한 기능 2종을 선보인다.
우선 실 구매자의 ‘찐 후기’를 담은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는 ‘리뷰 캠페인’ 기능을 추가했다. 기업 고객은 브이리뷰를 통해 손쉽게 자사 브랜드 컨셉에 맞는 캠페인을 설정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조건을 만족하는 소비자는 UGC를 제작해 업로드하면 보상을 받는 구조다.
이 때 브이리뷰는 AI를 통해 원하는 캠페인에 적합한 이미지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지 자동으로 필터링을 거친다. 가령 패션 브랜드에서 가방을 꾸미는 ‘백꾸(백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할 시, AI가 업로드 콘텐츠 내 가방과 액세서리가 제대로 인식되는지 여부를 판별해 콘텐츠의 적절성 여부를 판별한다.
캠페인 기능 내에는 △다수의 공감을 받은 후기에 상품을 지급하는 ‘베스트 리뷰 이벤트’ △작성한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리뷰 챌린지’ △신제품 오픈에 맞춘 ‘런칭 캠페인’ 등 다양한 템플릿이 설정되어 있어 목적에 맞춰 쉽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그 외 브이리뷰가 2022년 국내 최초 공개한 고객의 피드백 자동 관리 ‘AI 모니터링’ 기능도 확대 개편됐다. AI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고객의 구매 결정과 무관한 선정적·폭력적인 내용의 부적절한 후기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제품 등의 부정 이슈에 대해서는 실시간 알림을 통해 관리자 검토를 요청하는 기능이다. 기존 엔터프라이즈 고객 한정으로 제공되던 기능이었으나, 모든 브이리뷰 고객사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브랜드는 최적의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장치를 마련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최고의 VoC 관리 솔루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