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n Musk's $1 million lottery event, aimed at helping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s re-election, has become embroiled in controversy over its legality. The U.S. Department of Justice sent a warning letter to Musk's political action committee, America PAC, but effective sanctions appear unlikely. Musk has donated $75 million through America PAC and is campaigning in the swing state of Pennsylvania. Notably, he conducted an event where he gave $1 million to a randomly selected registered Pennsylvania voter. However, U.S. election law prohibits financial compensation for voter registration or voting. Professor Michael Kang of Northwestern University pointed out that this action violates federal law. Although America PAC changed the nature of the lottery event to "compensation for the role of spokesperson," experts still believe it may be illegal.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해 시행한 100만 달러(약 13억 7,950만 원) 추첨 행사가 불법 논란에 휩싸였다. 미 법무부는 머스크의 정치행동위원회인 America PAC에 경고 서한을 보냈으나, 실질적인 제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America PAC을 통해 7500만 달러(약 1,034억 6,250만 원)를 기부하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특히 그는 등록된 펜실베이니아 유권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사람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미국 선거법은 투표 등록이나 투표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금지하고 있다. 노스웨스턴 대학의 마이클 강(Michael Kang) 교수는 이 행위가 연방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America PAC은 추첨 행사의 성격을 '대변인 역할에 대한 대가'로 변경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불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