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27일 혁신형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19년 12월 설립한 기관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42를 도입하여 자기주도적인 프로젝트와 동료간 상호 학습 등을 통해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2년 과정의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전환‧비대면 경제로의 가속화 등으로 인해 全 산업에서 급증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에 대응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대학, 정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사업 지원기관 등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최근의 소프트웨어 인력 부족 상황과 산업계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 인재양성 지원사업 개선방향,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기업 수요 반영을 위한 대학 교육의 개선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정부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지원 확대와 더불어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더 좋은 인재가 양성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