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코리아, 'KOREA LAB 2024'에서 현미경 분야 혁신적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Sample in Volume analysis 워크플로우의 제품 포트폴리오 (왼쪽부터 Xradia Versa, Crossbeam). (사진=자이스 코리아)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코리아는 제18회 국제연구 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이스 그룹은 설립자인 칼 자이스의 현미경으로부터 시작된 1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대표 광학기업으로, 자이스 코리아는 장비전에서 현미경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스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반도체, 배터리 산업에 활용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광학, 엑스레이(X-ray), 전자 현미경까지 모든 광원 현미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이스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KOREA LAB 2024에서 X-ray 현미경 ZEISS Xradia 630 Versa와FIB-SEM ZEISS Crossbeam 550 f/s Laser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인 자동화 설비 솔루션도 선보인다. 결함의 좌표화를 통해 설비 간 정보 연동으로 연구 편의성을 높이는 상호 연관 현미경(Correlative Microscopy) 솔루션과 Identify - Access - Preparation - Analysis 등 모든 단계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자동화 설비 솔루션은 다양한 분석기와 통합 가능한 높은 호환성을 지니며, 개별 고객에 적합한 연구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워크플로우 및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자이스 코리아 현미경 사업부를 총괄하는 최욱 상무는 “현미경과 관련된 분야의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 자이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이스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의 재료분석 및 바이오 분야에서 많은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자이스 부스는 7J601에 위치하며,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현미경과 관련된 우수 실험 진행에 대한 결과와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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