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형 오비스 대표, ‘아시아의한국인 2023’ 참여…일본 비즈니스 성공 경험 공유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개최한 ‘아시아의한국인 2023’ 행사에 참여한 정세형 오비스 대표. (사진=오비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협업툴 오비스(oVice)는 스타트업 민간 지원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개최한 아시아의한국인 2023 행사에 참여해 일본 비즈니스 성공 경험과 플렉시블 워크 서비스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진행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주최의 아시아의한국인 2023 행사는 아시아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이날 창업가 세션과 커리어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 참가한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창업가 세션 발표를 통해 자신의 창업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오비스 서비스의 성장과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앞으로 일의 미래로 떠오르는 플렉시블 워크를 강조하며 강연이 마무리됐다.

이날 강연을 통해 정 대표는 자신이 직접 겪은 5번의 창업 경험과 오비스에서의 마케팅 경험 등을 기반으로 일본 비즈니스 및 비즈니스 메타버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오비스는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정 대표는 “현재는 플렉시블 워크 서비스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창업가 세션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이효섭 플랫팜 대표, 방경민 플루고 대표 민경준 aix 대표 등 함께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행사 참여자들은 패널토크에서 오비스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흥미를 보였다.

오비스 측은 “이 과정에서 오비스의 미래 방향성, 플렉시블 워크에 관한 계획 및 비전이 전달됐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일본 및 동남아시아의 스타트업 리더들과 유익한 교류와 아이디어 공유의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비스는 전 세계의 다양한 팀들이 원격에서도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러한 기술은 글로벌 환경에서 물리적인 거리를 초월하여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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