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채널 파트너를 위한 줌 워크비보 리세일 개시

줌은 리셀러 파트너를 위한 줌 워크비보(Workvivo by Zoom) 판매를 개시한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은 리셀러 파트너를 위한 줌 워크비보(Workvivo by Zoom) 판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줌 워크비보는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하고 직원의 참여도를 높이는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 플랫폼으로, 이제 모든 줌의 채널 파트너가 고객에게 워크비보를 판매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줌에 인수된 워크비보는 줌의 협업 플랫폼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의 연장선으로, 직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직원의 참여도 및 소통 향상하도록 지원한다.

줌은 지난해 줌 파트너가 고객에게 워크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추천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또한 지난달 메타(Meta)는 기업용 직원 인게이지먼트 플랫폼 ‘워크플레이스(Workplace)’의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워크비보를 메타의 우수 마이그레이션 파트너(Preferred Migration Partner)로 단독 선정하기도 했다.

마크 젠킨스(Mark Jenkins) 줌 글로벌 채널 총괄은 "줌은 새로운 시장 진출 경로를 확보해 줌의 파트너가 줌과 함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우리의 파트너는 전 세계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젠킨스 총괄은 “줌 리셀러 파트너가 워크비보를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직원 경험을 향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존 굴딩(John Goulding) 워크비보 창업자 겸 직원 디지털 경험 총괄은 "줌에 인수된 이후 워크비보가 줌 워크플레이스와 얼마나 상호 보완적인지 확인했다”며 “줌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워크비보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워크비보는 지난해 줌 워크플레이스 데스크톱 앱에 출시되었으며, 단일 앱에서 워크비보, 팀챗, 미팅, 화이트보드 등으로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줌 룸과 워크비보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워크비보TV’ 통합으로 조직 내 줌 룸 스크린에 워크비보 피드를 즉시 연동할 수도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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