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s Foxconn, responsible for more than 90% of global production of iPhones, is under investigation by Chinese authorities. "Chinese authorities are investigating Foxconn on suspicion of tax and land-use violations," Chinese media reported today (Nov. 22). Chinese authorities are scrutinizing Foxconn's factories in the southern province of Guangdong and the eastern province of Jiangsu, and are conducting on-site inspections of the company's land use in Henan and Hubei provinces. "If violations are found, Foxconn should admit its mistakes and accept punishment," said an official, adding, "Taiwanese companies, including Foxconn, should accept social responsibility and actively cooperate in promoting peaceful cross-Strait relations." The investigation is widely believed to be politically motivated, as Foxconn's founder, Terry Gu (Chinese name Guo Tai-ting), is running as an independent in Taiwan's presidential election next year.
아이폰의 글로벌 생산량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대만 폭스콘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 언론은 22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폭스콘이 세금과 토지 이용 문제에서 탈법을 저질렀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22일 광둥성 남부와 장쑤성 동부에 있는 폭스콘의 공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허난성과 후베이성에서 회사의 토지 사용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폭스콘은 실수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폭스콘을 포함한 대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받아들이고 평화로운 양안 관계 조성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콘의 창업자 테리 구(중국명 궈타이밍)가 내년 대만 총통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었했는데 이를 두고 이번 조사는 정치적인 계산이 밑바탕 되었다는게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