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linked hacking group 'Salt Typhoon' infiltrated US telecommunications surveillance systems for 18 months, compromising data of over 1 million people. The hackers penetrated major carriers including Verizon, AT&T, and court-approved surveillance systems, targeting communications of key figures including President-elect Trump and Vice President Harris. They focused on communications from Washington DC, amassing vast amounts of IP addresses and phone numbers. The hackers masqueraded as systems engineers to conceal their activities and channeled stolen data to China. While the US government works to expel the hackers, experts worry complete removal may be impossible. Key government officials are now switching to encrypted apps like Signal for communications. China's recent cyber attacks appear aimed at gaining geopolitical advantage rather than just economic benefits.
중국 연계 해커 그룹 '솔트 타이푼'이 18개월 동안 미국 통신 감시 시스템에 침투해 10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해커들은 베라이즌, AT&T 등 주요 통신사와 법원 승인 감시 시스템에 침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의 통신을 표적으로 삼았다. 워싱턴 DC 지역의 통신을 집중 감시했으며, IP 주소와 전화번호 등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해커들은 시스템 엔지니어로 위장하여 활동을 은폐했으며, 탈취한 데이터를 중국으로 전송했다. 미국 정부는 해커 퇴치를 위해 노력 중이나, 전문가들은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주요 정부 인사들은 이제 시그널과 같은 암호화된 앱으로 통신 수단을 전환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사이버 공격은 경제적 이익을 넘어 지정학적 우위 확보를 겨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