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기 리워드 모바일앱 ‘체리월드’에서 유기견 보호 활동을 위한 ‘For 유(You)기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체리월드는 리워드를 받으면 동시에 ‘기부’가 자동으로 되는 차별화된 앱테크이다.
체리월드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For 유(You)기견 프로젝트’는 걷기로 유기견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캐치프레이즈는 ‘우리 강아지와 산책만 해도 유기견을 구할 수 있어요'로 현금·직접 기부가 부담스럽거나 입양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유기견을 돕는 더 쉬운 방법을 제시한다.
매일 하고 있는 강아지 산책만으로도 손쉽게 유기견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반려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견 한 마리의 한 달 양육 비용은 약 25만 원~30만 원 선이며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1천만 명에 이른다. 체리월드 관계자는 “하루 만 보 걸으면 회원 1명당 약 10원씩이 기부된다”며 “전국 1천만 반려인이 함께 걷는다면 열악한 유기견 보호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정 대표는 “체리월드가 지향하는 즐거운 기부 경험을 이번 ‘포 유기견 캠페인’으로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다”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기부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